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생명)이 요넥스 태국오픈 16강에 오른 반면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성지현과 김가은은 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여단 랭킹 14위인 성지현은 랭킹 21위인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맞아 고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상대 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앞서고 있어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성지현이 1세트에 다소 무거운 발걸음에 상대의 드롭을 놓치면서 15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3번 김택규 전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2002년 서산클럽에서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동호인 출신이다. 체육단체 통합 전에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했고, 통합 초대 회장도 역임하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두루두루 섭렵했다.김 후보자는 서산시에 우수한 지도자를 영입하고, 여자초등부 배드민턴선수단 창단을 이끌어 현재는 중학교, 고등학교 선수들까지 창단해 연계 육성하는 데 일조했다.김택규 후보자는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 갔던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에서도 노메달에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순천고 2학년 때 발탁돼 14년 동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선수 출신이다. 국가대표 코치로도 활약했으며 이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넘나들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특히 김 후보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사용하던 닭털 셔틀콕을 오리털로 바꾼 장본인이다. 외국에서는 오리털을 사용하는 데 우리는 닭털을 사용하다 보니 경기력에서 뒤졌던 것.김봉섭 후보자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넘나들며 배드민턴을 주변이 아닌 중심으로 이끌어 체육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은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다.그는 1959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태릉중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지도하다 대교눈높이배드민턴단 감독을 맡으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다.서 전 단장은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세계배드민턴연맹 수장을 만드는데 역량을 발휘하면서 배드민턴보다 대교그룹 일원으로서의 비중이 커진다.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과 사회공헌 실장, 회장 비서실장을 거쳐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까지 역임하며 배드민턴으로 시작해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삼성생명) 조와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우승을 노린다.웬만한 대회의 우승을 휩쓸다시피 한 랭킹 1, 2위 중국 선수들이 불참하면서 이번 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랭킹 6위인 서승재-채유정 조와 랭킹 26위인 고성현-엄혜원 조 역시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공교롭게도 서승재-채유정 조와 고성현-엄혜원 조가 16강에서 맞붙는데 첫 대결이라 승패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놓고 우리 선수들끼리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여자복식은 일본과 중국이 불참하면서 세계랭킹 10위 안에서 단 네 팀만 출전하는데 그 중 우리나라가 세 팀이기 때문이다.일단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다. 하지만 8강에서 랭킹 9위지만 껄끄러운 상대인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이 1승 1패라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가 대진 행운에 태국오픈 메달을 노린다.우리나라는 고성현-신백철 조와 이용대(요넥스)-김기정(당진시청) 조,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가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에 출전한다. 이 중에서 랭킹 25위인 고성현-신백철 조가 16강에서 맞붙을 랭킹 1위가 코로나 19 감염으로 불참하면서 좋은 대진으로 바뀌는 행운을 얻었다.고성현-신백철 조는 32강에서 랭킹 28위와 격돌하고, 8강에서 랭킹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이 첫 슈퍼 1000 대회 정복에 나선다.안세영과 김가은(삼성생명) 그리고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상승세를 타며 꾸준히 랭킹이 상승하고 있지만, 슈퍼 1000대회에서의 우승은 전무하다.특히 이번 대회에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불참하면서 두 선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까지 가기에는 첩첩산중이다.안세영은 2019 프랑스오픈(슈퍼 750)에서 우승하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의 요넥스 태국오픈 32강 결과에 따라 월드투어 파이널 진출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허광희는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단식 32강에서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과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월드투어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 대결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허광희는 세계랭킹 32위지만 월드투어 랭킹은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허광희의 월드투어 랭킹이 10위까지 올랐다고
코로나 19 상황도 불구하고 국제 배드민턴대회의 2021 시즌이 시작된다.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12일부터 시작되는 요넥스 태국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세계배드민턴연맹과 태국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야 한다.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심판 등 관계자 모두는 4일까지 태국에 입국해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거친 뒤 비로소 훈련에 임하게 된다.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번 대회의 '그린 존' 격리에 참여한 824명 전원이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처럼 깐깐한 방역수칙
대한배드민턴협회 통합 2대 및 제31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6일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택규 전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 단장 등이 이번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회장 선거는 7일부터 선거 운동을 거쳐 14일 오후 1시~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고 발전시키겠다”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은 “배드민턴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 엘리트체육관 생활체육 모두에서 더 큰
지난해 3월 전영오픈 이후 10개월 여 만에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김충회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일 출발했다.현재 선수들은 태국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거쳐 훈련에 돌입했다.우리나라는 이 대회에 국가대표 13명과 개인 자격으로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먼저 남자단식은 허광희(삼성생명)이, 남자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와 이용대(요넥스)-김기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5일 치러진 제2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홍성길 전 회장이 당선됐다.이로써 통합 초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에 이어 2대 회장까지 연임하게 된 홍성길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홍성길 당선인은 초대 통합 회장으로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지난해에는 광주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민대상(체육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홍 당선인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20
실내체육시설 제한적, 유동적 운영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불과 일주일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지난해 12월 30일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 형평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며 실내체육시설의 제한적, 유동적 운영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개시했다.배드민턴 역시 코로나 19와 함께 학교체육관과 공공체육관이 폐쇄되면서 전국적으로 개인배드민턴체육관 바람이 불었지만, 이번 실내체육시설 전면 폐쇄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은 "지난 1년 동안 전체 업종 대비하여 실내체육시설의 거리 두기 여파가 상
이영표가 배드민턴의 재미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영표는 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에서 초등학생 배드민턴 고수와 경기를 펼치고 "배드민턴이 정말 재미있는 스포츠다"라고 말했다.이영표는 김병현과 짝을 이뤄 지난 8회 방송에서 정읍동초등학교 선수들과 대결을 벌였다.처음에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복식 조에게 패하고, 다음에 4학년 5학년 남자복식 조에도 패했다. 마지막으로 4학년 5학년 여자복식 조와 대결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승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4일 방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가 코로나 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는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가 12월 중순부터 코로나 19 증상을 보여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12월 31일에 있었던 마지막 검사에서도 역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결국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 조는 1월 12일부터 열리는 태국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케빈 산자야 수카몰조는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빨리
남자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가 코로나 19에 확진됐다.일본배드민턴협회는 3일 오전 나리타 공항에서 받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켄토 모모타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일본 대표팀은 12일부터 개막하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12~17일 슈퍼 1000)과 2021 토요타 태국오픈(19~24일 슈퍼 1000) 그리고 월드투어 파이널(27~31일)에 출전하기 위해 2일 국립훈련센터에 집합했다.3일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전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는데 켄토 모모타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다른 선수와 코칭 스태프는
중국이 2021년 1월에 열리는 태국오픈과 월드투어 파이널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국제 대회 대진 프로그램에 따르면 중국 선수들이 2021 요넥스 태국오픈(1월 12~17일), 2021 토요타 태국오픈(1월 19~24일), 2020 월드투어 파이널(1월 27~31일)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현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대진표만 오픈했는데 중국 선수들의 이름이 빠졌다. 이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해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 선수의 해외 출국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이번 1월에 열리는 3개 대회는 패기지라고 할 수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12월 21일 국제 대회에서 상금을 줄여 코로나 19 방역에 사용하는 ‘코로나 19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BWF는 코로나 19 상황이 주최자와 모든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지난 10월 덴마크오픈을 통해 다양한 코로나 19 방역 시스템을 개발했다.하지만 이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대회 개최 측이 재정적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다. 이에 BWF 협의회가 2021년 월드투어를 지속하기 위해 재정 지원 및 비용 절감이 포함된 코로나 19 지원 패키지를
세계배드민턴연맹(BWF)가 12월 21일 국제 대회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세계랭킹과 올림픽 예선 일정도 발표했다.BWF에 따르면 세계랭킹은 1월 4주 차(1월 21~31일)에 개최되는 월드투어 파이널 이후 재개된다. 변화된 세계랭킹은 2021년 2월 2일에 첫 발표 되며 기존처럼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올림픽 예선은 3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1 스위스오픈(월드투어 300)부터 시작돼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1 인도오픈(슈퍼 500)까지 총 17개의 대회가 개최된다.원래 올림픽 예선은 4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