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이 예상되는 유럽혼합단체전 2그룹에서 러시아와 프랑스가 먼저 웃었다.러시아와 프랑스는 16일(현지시간) 핀란드 반타 반타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유럽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2그룹 예선 1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먼저 러시아가 주전이 모두 빠진 영국을 5-0으로 완파했다.1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77위인 블라디미르 말코프(러시아)가 2-0(21:14, 21:18)으로 이겼고, 2경기 여자단식에서도 랭킹 21위인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러시아)가 2-0(21:11, 21:16)으로 이겼다.3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16위
4강 진출이 예상되는 덴마크와 독일이 나란히 첫승을 신고했다.덴마크와 독일은 16일(현지시간) 핀란드 반타 반타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유럽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그룹 예선 1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덴마크는 개최국인 핀란드를 5-0으로 완파했다. 예상된 결과였지만, 과정도 깔끔했다.1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2위인 빅터 악셀센(덴마크)이 2-0(21:11, 21:13)으로 이겼고, 2경기 여자단식에서도 랭킹 50위인 리네 크리스토퍼슨(덴마크)이 2-0(21:13, 21:9)으로 이겼다.3경기 남자복식에서 엔더스 스카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도 국가대표 교체에 따른 선수들의 반발로 잡음이 일고 있다.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는 지난 7일 혼합복식 랭킹 10위인 고순홧-라이세본제미에 조와 랭킹 12위인 라이페이징 그리고 여자복식 랭킹 17위인 비비안후와 여자단식 32위인 소니아체아 등 5명의 선수를 국가대표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는 "선수들의 수년에 걸친 국가에 대한 헌신과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덧붙여 새롭게 국가대표에 합류할 8명의 선수를 발표했는데,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의 이번 조치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이
2021 유럽 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5일 동안 핀란드 반타 반타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8개 나라는 지난해 연말에 유럽 6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왔다. 단체전인 만큼 남·녀단식과 남·녀복식 그리고 혼합복식 5종목으로 치러진다.예선에서는 4팀씩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 2위 팀이 4강에 오른다.1그룹에는 2019년 우승을 차지한 덴마크를 비롯해 개최국인 핀란드, 독일, 스코틀랜드가 속했고, 2그룹에는 영국,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가 편성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대회인 2021 독일오픈이 전격 취소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은(BWF)는 지난 11일 3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뮐하임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독일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가 취소 됐다고 발표했다.BWF는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 19로 인해 주최측이 토너먼터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독일배드민턴협회와 BWF가 합의하여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독일 오픈의 취소로 도쿄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려는 선수들에게는 타격이 예상된다.독일 오픈에 앞서 3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1 스위스
지난해 4월 전격 은퇴한 덴마크 남자복식의 전설 마티아스 보에가 인도 대표팀 복식 코치로 합류했다.Olympic Channel에 따르면 마티아스 보에는 2021 도쿄올림픽 준비를 돕기 위해 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인도)의 코치로 공식 임명되었다.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 조는 마티아스 보에 코치를 환영했다. 개인적인 이유로 그만둔 프랜디 림페레 코치를 통해 인도네시아 남자복식 스타일을 익혔다면, 마티아스 보에를 통해 전형적인 유럽 훈련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치라그 세티는 "게임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이 2월로 예정돼 있던 2021 아시아배드민턴 혼합단체 챔피언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아시아배드민턴연맹은 지난 3일 행사를 조직하고 주최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몇 가지 요인이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아시아배드민턴연맹은 코로나 19 전염병이 많은 아시아 나라에서 발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엄격한 여행 제한 및 검역 요구사항을 부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에서 끝난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한 선수들이 복귀한 후 2주 동안 의무 검역을 받아야 하기에 선수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지난 2일 2021년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장애인 배드민턴 인터네셔널대회부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재개된다.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스페인 장애인 배드민턴 인터내셔널대회는 2020 도쿄 패럴림픽의 마지막 예선 토너먼트로 확정했다.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2020 도쿄 패럴림픽 마지막 예선 대회를 마무리하고 참여를 극대화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설명했다.그는 "우리는 국제 장애인 배드민턴대회의 부족이 모든 선수들에게 실망스
명절에는 마음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다. 그간의 고마움을 자그마한 선물에 담아 전달해 왔다.주로 음식이나 생활용품 위주였지만, 올 설에는 건강을 지켜주는 배드민턴용품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넥스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배드민턴용품 선물 세트를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총 5개 세트로 구성된 이번 설맞이 세트는 배드민턴 운동시 가장 필요한 라켓과 신발을 세트로 구성했다.레저 세트인 NANORAY DYNAMIC TX 라켓 2자루 세트는 33% 할인된 가격인 6만6천 원에, 초급자 세트인 NANOFLARE 160FX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 체제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1 정기총회에서 김택규 회장 체제의 출발을 알렸다.대한배드민턴협회 최초의 경선으로 김택규 회장이 당선됐지만, 출발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한 국민청원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한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다. 이 때문인지 김택규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투명한 국가대표 선발을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김택규 회장 체제를 불과 며칠 앞둔 지난
지난해 3월 전영오픈 이후 중단됐던 세계랭킹이 다시 재개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은 매주 화요일 세계랭킹을 업데이트 하는데 지난해 3월 17일 이후 잠정 중단했다 10개월여 만인 지난 2일 세계랭킹 업데이트를 재개했다.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세계랭킹에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덴마크오픈과 1월에 열린 요넥스 태국오픈, 토요타 태국오픈, 2020 월드투어 파이널에 성적이 반영됐다.우리선수들은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각 각각 1계단
세계배드민턴연맹이 2021년을 시작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태국 시리즈 3개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됐다.총 상금 350만 달러가 걸린 3개 대회에서 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쥔 팀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나왔다.남자복식 랭킹 7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와 혼합복식 랭킹 3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태국) 조가 지난 1월 12~31일 단 3주만에 상금 3억 원을 벌어 들였다.두 조는 나란히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상금 100만 달러)과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상금 100만 달러) 그리고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했다.서승재-채유정 조는 1월 3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혼합복식 결승에서 랭킹 3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지난 요넥스 태국오픈과 토요타 태국오픈에서 연속으로 패했지만, 이번 대회 예선에서 승리를 따낸바 있어 기대를 모았지만, 혼복 랭킹 6위인 서승재-채유정 조가 랭킹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태국) 조에 1-2로 패하고 말았다.서승재-채유정 조가 후위의 강한 공격에 이어 전위에서 마무리하는
남자단식 엔더스 안톤센(덴마크)이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엔더스 안톤센은 1월 3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단식 결승에서 동료인 빅터 악셀센(덴마크)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남단 랭킹 3위인 엔더스 안톤센의 탄탄한 수비가 랭킹 4위인 빅터 악셀센의 공격을 막아낸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빅턱 악셀센의 강한 공격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1세트는 엔더스 안톤센이 살살 달래며 빅터 악셀센을 요리조리 끌고 다닌게 주효했다. 빅터 악셀센의 범실이 연거푸 나오면서 6점을 연속으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이 세 번의 연속 패배는 용납하지 않았다.타이쯔잉이 1월 3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6위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타이쯔잉에게는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다. 지난 요넥스 태국오픈과 토요타 태국오픈 결승에서 모두 캐롤리나 마린에게 패했기 때문이다. 상대 전적도 9승 8패로 비슷해졌다.두 선수는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빠른 발까지 갖추고 있어 여자단식이지만 빠른 전개로 보는 재미
남자복식 리양-왕치린(대만)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석권하며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리양-왕치린 조는 1월 3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2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남복 랭킹 7위인 리양-왕치린 조와 랭킹 2위인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 상대 전적 3승 6패로 수치상으로는 리양-왕치린 조가 밀렸지만 결과는 달랐다.서로 치열한 전위 싸움에 능해 호쾌한 스매시보다는 드라이브와 전위에서 순간적으로 치고받는 싸움이 많았다. 결국 범실이 승패를 갈랐다.1세트는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이소희-신승찬 조는 1월 3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여복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가 랭킹 6위인 김소영-공희용 조에 초반에는 밀리다 2세트 후반부터 반격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지만, 끝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였다.두 팀 다 강한 공격이 강점이지만 이소희-신승찬 조가 다소 밀리는 기세였다. 하지만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인 정경은(김천시청)이 2021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심사 의혹을 규명해 달라고 29일 국민청원에 올렸다.정경은은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이자 현재 여자복식 세계랭킹 10위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예선 레이스를 진행중이다.하지만 지난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2021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탈락했다.이에 정경은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 심사에 부정이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며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정경은은 국민청원에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서승재-채유정 조는 3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혼합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태국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혼복 랭킹 6위인 서승재-채유정 조가 준결에서 랭킹 12위 고순홧-라이세본제미에(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1세트가 승부처였다.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끝에 서승재-채유정 조가 승리를 따냈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중반에 4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순식간에 5점을 내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