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은퇴한 남자복식 마티아스 보에(덴마크)가 10월에 있을 덴마크오픈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 매체 360Badminton에 따르면 마티아스 보에는 10월 19~24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2021 덴마크오픈 남자복식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마티아스 보에의 파트너는 마이클 사펠트라는 덴마크의 사업가로 알려졌다.1년 6개월 전 마티아스 보에와 여자친구는 인도의 시골 지역 소녀들의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난히 칼리라는 자선 단체를 후원했다. 보에와 여자친구는 이 자선 단체를 통해 총 100명의 소녀들을 지원했
지난해 코로나 19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11~16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열리며 단체전과 개인전(복식, 혼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남자고등부 단체전에는 16팀이 출전했다. 가을철종별과 여름철종별 우승을 차지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가 있는 경북선발이 대구고, 대전공고, 충남선발과 한 그룹에 묶여 4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봄철종별 우승과 연맹회장기, 가을철종별, 여름철종별 준우승을 한 전주생명과학고가 있는 전북선발은 전대사대부고와 서울체고,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이 막을 내렸네요. 5년 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이 노력과 열정을 쏟아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방송에서 좀 더 많은 패럴림픽 경기를 중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잠깐잠깐 보이는 모습들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했거든요. 비장애인 올림픽은 재탕에 삼탕까지 지겹게 보여주더니, 패럴림픽은 하루 1, 2시간 보여주고 말았는데요. 편견, 차별이란 단어가 떠오르더군요.다큐멘터리 영화 '불사조 비상하다'에 "올림픽은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은 영웅이 출전한다"는 명언이 나온다고 하네
기대와 우려 속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도쿄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역시 중국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중국은 세계랭킹 1~3위 안에 8개 팀이 올라 있는데 모두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세계랭킹 1위는 단 2종목 뿐인데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중국은 휠체어에서 세계랭킹 상위권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3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스탠딩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일본은 6팀이 세계랭킹 1~3위 안에 있는데 금메달 3개와 은
여자복식 알렉산드라 보에와 메테 폴센(덴마크)이 3개월 동안 덴마크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알렉산드라 보에와 메테 폴센은 지난달 13일 열린 2021 덴마크 챔피언십 여자복식 결승에서 16개의 서브 폴트를 범하면서 부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보에와 폴센은 경기 도중 목소리 높여 항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를 구만두려고 하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였다.이에 덴마크배드민턴협회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덴마크 배드민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3개월 동안 덴마크에서 열리는 국제 및 국내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단 해외에서 열리는
WH1-WH2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김정준(울산중구청)-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정준-이동섭 조는 5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WH2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1위인 큐지모-마이지안펭(중국) 조에 0-2로 패하며 은메달로 올림픽을 마감했다.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정준은 이로써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이동섭은 단식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김정준-이동섭 조가 1세트 초반부터 역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뺐겼다. 4점씩 두 차례 내준데
WH2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김정준(울산중구청)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김정준은 5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2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6위인 다이키 카지와라(일본)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초반 부진이 아쉬웠다. 김정준이 1세트 초반에 5점을 연속으로 내주고, 다시 3점을 연달아 내주며 2:9로 뒤지며 출발했다.4점을 연달아 따내며 격차를 좁히고 7:11로 전반을 마친 김정준이 후반에 7점을 연달아 따내며 17:15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WH1 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인 이삽섭(울산중구청)이 은메달을 따냈다.이삼섭은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2위 큐지모(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준결에서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과 치열한 혈전을 벌인 이삼섭의 몸이 좋지 않았다. 결국 이삼섭이 2세트 중반에 기권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우리나라 장애인 배드민턴 사상 올림픽에서 첫 은메달을 따냈다.이삼섭은 1세트 중간중간 고통을 참는 모습이 비춰질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과 역시 이를
WH1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동섭은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10위인 히로시 무라야마(일본)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에서는 이동섭이 단연 앞섰지만, 히로시 무라야마가 예선에서 랭킹 3위 이삼섭(울산중구청)을 꺾고 이변을 연출하며 4강에 올랐기에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히로시 무라야마가 1세트부터 괴력을 발휘했지만, 노련한 이동섭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막판 역전승을 일궈냈다.초반에
WH1-WH2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김정준(울산중구청)-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조가 결승에 진출했다.김정준-이동섭 조는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WH2 남자복식 준결에서 랭킹 8위 덤넌 준통-자카린 홈후얼(태국)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김정준-이동섭 조가 이미 예선에서 승리를 거둔바 있기에 부담이 덜했고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1세트 초반에는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고 끌려가는 양상이었다. 김정준-이동섭 조가 초반부터 5점을 연속으로 실점했지만, 야금야금 따
WH2 남자단식 세계랭킹 5위 김경훈(울산중구청)이 준결에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김경훈은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2 남자단식 준결에서 랭킹 6위인 다이키 카지와라(일본)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이미 김정준(울산중구청)이 결승에 오른 상황이기에 김경훈이 결승에 올랐다면 우리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김경훈이 패하면서 일단 WH2 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1개 확보했다.김경훈이 1세트 초반에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팽팽한 접전
WH2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김정준(울산중구청)이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김정준은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2 남자단식 준결에서 랭킹 2위 찬호유엔(홍콩)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김정준이 1세트 시작과 함께 5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후 격차가 좀체로 줄지 않고 그대로 점수를 주고 받는 바람에 15:21로 1세트를 내줬다.2세트는 김정준이 3점을 먼저 따내고 시작해 주도권을 쥐었다. 중반까지 2, 3점 차의 간격을 유지하며 앞서다
WH1 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 이삼섭(울산중구청)이 랭킹 1위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이삼섭은 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 남자단식 준결에서 이동섭에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오후에 열릴 결승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끼리 피말리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결승 진출자를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였다.1세트는 이삼섭이 초반에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내내 쫓아가는 상황이었다. 1, 2점 차로 뒤지며 추격하다 후반에
WH2 남자단식 세계랭킹 5위인 김경훈(울산중구청)이 4강에 진출했다.김경훈은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2 남자단식 8강에서 랭킹 8위인 마이지안펭(중국)을 2-0으로 따돌리고 준결에 올랐다.김경훈이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를 따냈다. 1세트 시작부터 4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1점 내준 후 다시 4점을 연거푸 따내며 격차를 벌리면서 여유를 갖고 게임을 주도했다.중반까지 점수를 주고 받으며 간격을 유지하다 후반에 다시 5점을 연속으로 따낸 김경훈이 21:13으로 1세트를 따냈다.2
WH1 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인 이삼섭(울산중구청)이 4강에 진출했고,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첫 은메달을 확보했다.이삼섭은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 남자단식 A그룹 예선 2차전과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먼저 이삼섭이 오전에 열린 예선 2차전에서 랭킹 9위인 영진미(독일)를 2-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랭킹 10위인 히로시 무라야마(일본)에 패했기에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는 경기였다.이삼섭이 초반에 앞서다 6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역전 당해
WH2 남자단식 김정준(울산중구청)이 4강에 진출했다.김정준은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2 남자단식 A그룹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예선 1위로 4강에 올랐다.WH2 세계랭킹 1위인 김정준은 랭킹 19위인 그랜트 맨조니(호주)를 2-0으로 꺾고 2전 전승을 기록했다.김정준이 세계랭킹 1위 답게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김정준이 1세트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났다.시작과 함께 3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이후에도 5점을 두 차례 곧바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21
금메달을 노리는 WH1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이 4강에 직행했다.이동섭은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 남자단식 A그룹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예선 1위로 4강에 올랐다.이동섭은 랭킹 4위인 토마스 반슈나이더(독일)를 2-1로 따돌리고 2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8강 정차 없는 4강행 티켓을 따냈다.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이었지만, 후반에 리드하던 이동섭이 막판에 역전패했다.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던 이동섭이 3점을 연달아
금메달을 노리는 WH1-WH2 남자복식 김정준(울산중구청)-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조가 순조롭게 4강에 진출했다.김정준-이동섭 조는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WH2 남자복식 B그룹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WH1-WH2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김정준-이동섭 조는 랭킹 6위인 데이비드 투페-토마스 제이콥스(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김정준-이동섭 조가 1세트 초반부터 조금씩 앞서더니 5점을 연속 득점하며 11:4로 격차를 벌리며 전반
SL4 남자단식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이 예선에서 1승 2패로 3위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신경환은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SL4 남자단식 B그룹 예선 2, 3차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세계랭킹 6위인 신경환은 오전에 열린 2차전에서는 랭킹 2위인 타룬 타룬(인도)에 아쉽게 1-2로 패했다.신경환이 1세트를 접전 끝에 18: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5로 따내며 기대를 가졌지만, 3세트를 17:21로 내주는 바람에 패하고 말았다.오후에 열린 예선 3차전에
메달을 노리는 WH2 남자단식 세계랭킹 5위인 김경훈(울산중구청)이 첫승을 거두고 조 2위로 올라섰다.김경훈은 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2 남자단식 A그룹 예선 2차전에서 랭킹 19위인 그랜트 맨조니(호주)를 2-0으로 따돌렸다.1차전에서 랭킹 1위인 김정준(울산중구청)에 패했지만, 2차전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해 본선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김정준이 그랜트 맨조니를 꺾으면 김경훈이 조 2위로 본선에 오른다.랭킹 차이 만큼이나 승부도 금방 끝났다. 김경훈이 1세트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