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와 김영혁(수원시청)-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1라운드를 통과했다.고성현-엄혜원 조와 김영혁-채유정 조는 1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혼합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혼합복식 랭킹 24위인 고성현-엄혜원 조는 1시간 17분 동안 이어진 혈투 끝에 랭킹 11위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조를 2-1로 꺾고 첫날부터 이변을 연출했다.1세트는 고성현-엄혜원 조가 21:10으로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복식 조에 변화를 주면서 시범대에 올랐다.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에서 동메달 하나 따내며 아쉬움을 남겼고, 일부 선수들이 은퇴하면서 변화를 예고했었다.9월부터 6주 연속 이어진 유럽 원정에서는 기존 에이스들이 출동했는데 16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는 새로운 선수들이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복식에서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를 제외하고 대대적으로 파트너를 바꿔 말그대로 시험대에 올랐다.먼저 남자복식에서는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 조와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들이 오랜만에 초록 바닥의 코트를 벗어나 총 천연색의 아름다운 자연으로 돌아왔다.코로나 19 때문에 대회를 개최해도 숙소와 체육관만 왔다갔다 해야했던 선수들이 백신 접종으로 모처럼 자연을 만끽하며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그곳은 다름 아닌 휴양의 도시인 인도네시아의 발리다. 이곳에서 16일부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2021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1000, 2021 월드투어 파이널 대회가 연달아 열리기 때문이다.모처럼 자가 격리 없이 대회를 준비중인 선수들이 SNS를 통해 휴양의 도시 발리의 아름다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은메달리스트인 리준후이(중국)가 국가대표를 은퇴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12일 밝혔다.26세인 리준후이는 2017년부터 무릎부상으로 고생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리준후이는 2017년 중국 배드민턴슈퍼리그 시즌 동안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고, 치료로 점차 개선됐지만 완전히 회복한 상태는 아니었다.리준후이는 "남자복식은 매우 치열하다. 고강도 훈련은 승리를 위한 기본 보장이다.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팀을 위해 마련된 정상적인 훈련 계획에 대처할 수 없었다. 그래서 국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가 16~21일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총 상금이 60만 달러인 이 대회는 3주간 연속으로 이뤄지는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중국을 제외하고는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1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우리나라는 남자단식에 허광희(삼성생명)가 단독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안세영(삼성생명),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나선다.남자복식은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 조,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 조가 출
2021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배드민턴경기가 11월 12, 13일 이틀에 걸쳐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때문에 지난 4월 개최하려다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었다.이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대표 선수들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중점스포츠클럽 육성학교, 학교체육 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기량을 키워 온 선수들이다.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치러졌는데, 위드 코로나이
3개의 단체전(수디르만컵, 토마스컵, 우버컵)에 이어 개인전 3개 대회가 열렸다. 10월 19~24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인 덴마크오픈, 10월 26~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750 대회인 프랑스오픈, 11월 2~7일 독일 자르란할리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인 힐로오픈가 열렸다. 갈수록 레벨이 한 단계씩 내려가다보니 뒤로 갈수록 상위권 선수들은 11월 중순부터 이어지는 인도네시아 원정을 대비해 철수하기 시작했다.덴마크오픈까지는 앞에 열린 단체전에 출전했던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출
혼합단체전 수디르만컵같은 단체전이지만 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과 남·여단체전인 토마스컵&우버컵은 성격이 다르다. 일단 수디르만컵은 각 종목에서 한팀만 뛰어난 팀이 있으면 우승까지 넘볼 수 있다. 종목별로 한 경기씩만 출전하기 때문이다. 2017년 우리나라가 깜짝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여자복식을 제외한 나머지 4종목에서는 랭킹이 높은 선수와 바로 아래 랭킹 선수간 격차가 컸다. 그럼에도 우승할 수 있었던 건 랭킹이 높은 선수 하나만 출전하면 됐기 때문이다. 당장 잘하는 선수에게만 집중하는 우리나라
6주 연속 유럽원정이 이어지다보니 선수들의 피로도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전반의 단체전보다 후반의 개인전에서 부상이 속출했다. 우리 선수들만 해도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고,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는 힐로오픈 16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하고 조기 귀국했다. 덴마크오픈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작은 부상을 입은 빅터 악셀센(덴마크)은 이어 열린 프랑스오픈 32강에서 기권했다. 프랑스오픈 4강에서는 켄토 모모타(일본)가 부상으로 기권했고, 힐로오픈 남자단식 결
9월 26~11월 7일까지 장장 6주 동안 유럽원정이 이어졌다. 이 유럽원정에서 전반 3주는 단체전(수디르만컵, 토마스컵, 우버컵)이 열렸고, 후반 3주는 개인전(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힐로오픈)이 열렸다. 단체전은 출전 국가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역시 대부분 상위 랭커가 속한 나라가 대부분이었다. 단 올림픽이 끝나면서 일부 상위권 선수들은 단체전에서 빠지면서 전력 약화를 불러오기도 했다.어쨌든 유럽원정이 6주 동안 이어진 건 코로나 19 때문이다.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나라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해외에서 입국시 일정
2019년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이번에는 올해의 복식선수상 후보에 올랐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공희용 조를 비롯해 올해의 복식선수상 후보에는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리양-왕치린(대만) 조,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왕이류-황동핑(중국) 조, 혼합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배드민턴대회가 13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초등부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문 선수 3명과 일반 학생 3명으로 팀이 구성되며, 전문 선수 1명과 일반 학생 1명이 복식조를 구성해 경기한다.3복식 경기로 이뤄지는데 총 45점을 획득해야 한다. 어느 한 팀이 15점과 30점을 먼저 내면 다음 복식조로 교대해 4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배드민턴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단체티셔츠를 증정하고, 경기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생활체육대회의 출발을 알린 제16회 전라남도지사기배드민턴대회가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다목적체육관 외 1개소에서 11월 6, 7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대회가 개최되었다. 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사람과 48시간 이내 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만 체육관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사라져버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의미가 있었다.특히 이번 대회에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이 참석해 전
7일 독일 자르브뤼켄 자르란할리에서 막 내린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에서 모처럼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정상에 올랐다.2020 도쿄 올림픽 노메달 등 큰 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올림픽 이후 해체설까지 나돌 정도로 마음고생을 했는데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1월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우승 이후 22개월 만의 우승이다.올림픽이 끝나면 레벨이 낮은 대회는 상위 랭커들 출전이 많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줬다. 중국이 덴마크오픈 월드투어 슈퍼 1
모처럼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정상에 올랐다.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는 7일 독일 자르브뤼켄 자르란할리에서 열린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복식남자복식 결승은 인도네시아 선수들끼리의 대결이었다. 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와 랭킹 35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틴(인도네시아) 조가 맞붙었다.세계랭킹 1위인 기데온-수카몰조 조가 2020
태국이 힐로오픈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태국은 7일 독일 자르브뤼켄 자르란할리에서 열린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 종목별 결승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정상에 올라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여자단식먼저 여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14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이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여지아민(싱가포르)의 바람을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했다.부사난 옹밤룽판이 여지아민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범실을 유도했고, 공격 역시 날카롭게 빈 곳을 찌르는 등 시종일관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1세트는 부사난 옹밤롱판이 2, 3점
강용호-김다한(서울아현초)과 민채윤-정예은(서울소의초)이 초등연맹회장기 5학년 복식 정상에 올랐다.강용호-김다한 조와 민채윤-정예은 조는 7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여초등부 개인전 5학년 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먼저 남자초등부 5학년 복식 결승에서 강용호-김다한 조가 진창성-박찬(성북초)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강용호-김다한 조가 1세트 초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밀어붙여 8:2로 달아나 11:5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
송기범-이호건(당진초)와 유아현-조은솔(태장초)이 초등연맹회장기 4학년 복식 정상에 올랐다.송기범-이호건 조와 유아현-조은솔 조는 7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여초등부 개인전 4학년 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먼저 남자초등부 4학년 복식 결승에서 송기범-이호건(당진초) 조가 박준수-윤현태(대방초)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1세트 초반에는 송기범-이호건 조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면서도 근소하게 뒤지다 7:8에서 3점을 연속으로 따
서현규(동광초)와 김나윤(진말초)이 초등연맹회장기 5학년 단식 정상에 올랐다.서현규와 김나윤은 7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여초등부 개인전 5학년 단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먼저 남자초등부 5학년 단식 결승에서 서현규(동광초)이 김형준(연서초)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1세트 초반에는 서로 실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는데 김형준의 범실이 늘면서 서현규가 야금야금 달아나 11:6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김형준
송기범(당진초)과 한예슬(진말초)이 초등연맹회장기 4학년 단식 정상에 올랐다.송기범과 한예슬은 7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여초등부 개인전 4학년 단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먼저 남자초등부 4학년 단식 결승에서 송기범(당진초)이 이대겸(밀양초)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1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서로 범실을 주고 받으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며 송기범이 11:9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들어 다시 동점을 이루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