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군산대학교가 연맹회장기 결승에 진출했다.인천대와 군산대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인천대는 준결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가 단식에서 강세를 보이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특히 인천대의 방주영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1경기 단식에서 조혜린(인천대)이 구보은(부산외대)에 2-1(16:21, 21:13, 23:21)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
화성시청이 포천시청을 꺾고 연맹회장기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화성시청은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8강에서 포천시청을 3-2로 따돌렸다.포천시청은 지난 코리아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팀을 꺾고 남녀부 통틀어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관공서 팀이었다. 그런 포천시청을 화성시청이 강력한 단식을 앞세워 3-2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1경기 단식에서 최예진(화성시청)이 고은별(포천시청)을 꺾으면서 전체적인 기운이 화성시청 쪽으로 기울었다. 고은별은
밀양시청이 요넥스를 3-2로 따돌리고 지난 코리아리그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밀양시청은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8강에서 요넥스를 3-2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밀양시청은 지난 3월에 열린 코리아리그 결승에서 요넥스에 0-3 완패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밀양시청이 5경기 단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따냈다.최대 승부처는 복식이었다. 요넥스는 이용대가 선봉에 선 복식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지난 코리
김원호(삼성생명)의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회전 남복과 혼복의 희비가 갈렸다.김원호는 26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32강에서 남자복식은 승리를 거뒀지만, 혼합복식은 패했다.모처럼 호흡을 맞춘 남복 랭킹 151위 강민혁-김원호(삼성생명) 조가 랭킹 45위 크리시나 프라새드 가라가-비스누 바르드한 고우드 판자라(인도) 조를 2-1로 따돌렸다.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느라 랭킹이 151위까지 하락한 강민혁-김원호지만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여고생 국가대표 이서진(충주여고)이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이서진은 26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예선 C그룹 1, 2차전에 승리하며 32강에 합류했다.예선 1차전에서 여단 랭킹 1549위 이서진이 랭킹 1539위 살로니 사미르바이 메타(홍콩)를 2-0(21:17, 21:17)으로 꺾었다. 1, 2세트 내내 이서진이 게임을 주도했다. 1세트는 중반부터 앞서던 이서진이 막판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21:17로 따냈고, 2세트는 내내 2, 3점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4월 26~5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남자대학부 단체전에는 21팀, 여자대학부 단체전에 10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13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10팀이 출전했다.개인전은 남자대학부 단식에 95명, 여자대학부 단식에 50명, 남자대학부 복식에 56팀, 여자대학부 복식에 33팀, 대학부 혼합복식에 58팀이 출전했다.남자일반부 단식에 52명, 여자일반부 단식에 37명, 남자일반부 복식에 29팀, 여자일반부 복식에 24
제6회 김해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4월 23, 24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실내체육관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396팀(남복 186팀, 여복 116팀, 혼복 94팀), 800여 명이 참가해 경상남도의 2022년 첫 배드민턴대회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얼마 안 돼 지난 대회 보다는 참가팀이 적었지만, 배드민턴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체육관을 달궜다.모처럼 대회에 출전한 동호인들은 반갑게 인사하며 그간의 안부를 물었고, 앞으로는 계속 배드민턴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후원했던 배드민턴용품 회사인 (주)빅터 아이엔디가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울진군에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빅터 아이엔디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난 4월 20일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트레이닝 웨어와 티셔츠, 반바지 등으로 5톤 트럭 1대를 가득 채웠다. 울진은 지난 3월 사상 최악의 대형산불로 인해 여의도의 63배 이상(축구장 25,858개) 면적이 불타고, 주택 365채
최고의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4월 26~5월 1일 6일 동안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다.우리나라는 이 대회에 선수 18명, 지도자 7명 등 25명이 참가한다.남자단식은 허광희(삼성생명)가 출전한다.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허광희는 1회전에서 랭킹 35위 리우다렌(말레이시아)가 맞붙는다.여자단식은 안세영(삼성생명),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본선에 올랐고, 이서진(충주여고)은 예선 C조에 편성됐다. 랭킹 1위 타이쯔
KBS2 새 수목드라마 배드민턴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가 박태양(박주현)과 박태준(채종협)의 하이파이브로 혼합복식 조를 결성했다.하이파이브는 파트너 없는 박태양이 박태준과 혼합복식 조를 이뤘다는 얘기라 본격적인 박태양과 박태준의 일과 사랑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2화는 뇌물 문제로 코트를 떠났다는 소문과 함께 사라졌던 박태양이 3년 만에 돌아왔지만, 팀원들로부터 왕따당하는 모습과 박태준에게 파트너 해달라고 쫓아다니는 모습으로 잔잔한 재미를 선사했다.이에 박태준은
KBS2 새 수목드라마인 배드민턴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에 숨겨진 493km의 비밀이 20일 방영된 첫 회에서 공개됐다.배드민턴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협회에 뇌물을 제공했다는 소문과 함께 사라졌던 박태양(박주현)이 3년 만에 복귀한다. 그리고 경기 중 감독에게 대들다 게임을 포기하고 은퇴를 결심한 박태준(채종협)이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다.박태양의 유니스팀 입단 환영식을 위한 자리였고, 박태준은 서울시청팀 은퇴 환송식 자리였다.박태양이 술 마시다 나와 펀치 기계를
KBS2 새 수목드라마 배드민턴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가 20일 저녁 안방극장에서 선보였다.배드민턴 실업 선수들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첫 회에서 인물들의 관계 설정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배드민턴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3년 전 협회에 뇌물을 제공했다는 소문과 함께 사라졌던 박태양(박주현)이 유니스팀에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자신이 없으면 팀이 해체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자신이 원하는 경기
코로나19로 꼼짝 못 하다 3년 만에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 선수권대회가 열렸죠. 우리나라는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에서 나란히 금메달 3개씩 따냈는데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썰렁했던 체육관이 모처럼 관중의 응원으로 후끈 달아올라 좋았습니다.코리아오픈에서는 남자복식과 여자단식, 여자복식에서, 코리아마스터즈에서는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여자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수확이었습니다. 배드민턴에 목말라하는 팬들의 숨통이 트였다고 할까요. 또 해외에서만 승전보를 알리던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었
지난 17일 막 내린 2022 코리아마스터즈(월드투어 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과 남자복식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의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이 19일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전혁진은 지난주에 비해 728계단 뛰어올라 267위에 자리했다.전혁진은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으로 7000포인트를 획득해 총 7792포인트로 267위까지 올라섰다.김기정-김사랑 조 역시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으로 7000포인트를 획득해 총 1만20 포인트로 82계단 상승한 116위에 자리했다.남자복식 이용
2022년 정명희 소아청소년과의원 대구동구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4월 17일 일요일 고성동 소재 대구시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구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는 동구 관내 17개 클럽에서 116팀(남복 54팀, 여복 24팀, 혼복 38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오전 11시 장희길 사무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8개 구·군 회장단과 17개 클럽 회장단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주봉석 동구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구 협회
돌아온 올드보이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가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했다.2015년 우승 이후 7년 만의 우승으로 코리아마스터즈의 대미를 장식했다.남복 랭킹 198위 김기정-김사랑 조가 1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267위 리우유첸-오우수안이(중국) 조를 2-0(21:14, 21:)으로 꺾었다.리우유첸이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긴 하지만, 올림픽 이후 새롭게 결성된 팀이다보니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다.김
허빙자오(중국)가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자단식 랭킹 3위 첸유페이(중국)를 꺾고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했다.허빙자오는 1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첸유페이에 2-1(21:14, 14:21, 21:9)로 이겼다.준결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을 꺾었던 허빙자오의 공격이 첸유페이도 무너뜨렸다. 공격으로 맞선 첸유페이는 범실로 자멸했다.1세트는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허빙자오가 9:11로 뒤진 상황에서 첸유페이를 흔들어 5점을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했다.여복 랭킹 3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2017년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5년 만의 재도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라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의 위용을 과시했다.김소영-공희영 조가 1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121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를 2-0(21:17, 21:12)으로 꺾었다.김소영-공희용 조가 지난해 인도
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이 코리아마스터즈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복귀를 알렸다.남단 랭킹 995위 전혁진은 1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47위 나라오카 코다이(일본)를 2-0(21:17, 21: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2017년 코리아마스터즈 우승 이후 부상으로 2년여의 재활 끝에 돌아온 전혁진은 5년 만에 코리아마스터즈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단식 에이스임을 확인시켰다.전혁진은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긴 랠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혼합복식 랭킹 4위 왕이류-황동핑(중국) 조가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했다.왕이류-황동핑 조는 1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첫 정상에 올랐다.왕이류-황동핑 조는 결승에서 랭킹 162위 오우수안이-황야총(중국) 조를 2-0(21:17 21:17)으로 꺾었다. 황야총이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기에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전위 플레이가 좋은 황동핑과 황야총의 대결이 관건이었는데 오우수안이에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