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따냈다.안세영은 30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4강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랭킹 4위 안세영이 랭킹 16위 왕지이(중국)에 1-2로 역전패했다. 상대 전적 3전 전승이 무색했다. 안세영은 최근 중국 선수들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코리아마스터즈와 독일오픈에서는 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에 패했고, 랭킹 1위 첸유페이(중국)에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중국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하며 마침내 메달권에 진입했다.안세영은 29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입성하며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냈다. 이제 어떤 메달이냐만 남았다.여단 랭킹 4위 안세영의 8강 상대는 랭킹 13위 타카하시 사야카(일본)로 상대 전적이 없어 조심스러웠다.하지만 기복 없는 안세영답게 침착하게 자기 플레이를 펼치며 2-0 승리를 따냈다. 후반으로 갈수록 안세영이 진가를 발휘했다.1세트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독일오픈에서는 16강, 전영오픈과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8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29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서 랭킹 23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에 1-2로 역전패했다.1세트 초반부터 드라이브 공격을 주고받으며 빠르게 진행됐다. 상대가 전위 장악하고 압박해 5점을 연달아 따내 5:10으로 격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에서 박태양(박주현)과 박태준(채종협)이 쌍박의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청률은 연일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1~4화 방영분에서 인물 구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이야기 흐름의 윤곽이 잡혔다. 태양이 때문에 운동을 그만둔 왕년에 잘나갔던 배드민턴 스타 박준영이 태준의 누나라는 것까지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태준이 태양을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며 알콩달콩 둘의 로맨스를 키워가며 배드민턴에서도 나름 답을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코로나19 때문에 대회 출전이 뜸했기에 지난 3월 전영오픈 8강에 오른 이후 모처럼 8강에 진출했다.여복 랭킹 2위 이소희-신승찬 조는 28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랭킹 96위 장슈시안-젱유(중국) 조를 2-0으로 이겼다.상대가 랭킹은 낮지만 지난 독일오픈에서 패한 적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소희-신승찬 조가 1세트를 고전 끝에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1세트는 팽팽했다. 이소희-신승
안세영(삼성생명)이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32강에서는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안세영이 28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는 우려를 종식하기라도 하겠다는 듯 2-0 완승을 거뒀다.초반부터 랭킹 35위 장이만(중국)의 범실이 많아 게임이 쉽게 풀린 것도 있지만, 안세영의 몸놀림이 한결 가벼워 보였다.1세트는 중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쑥쑥 치고 올라갔다. 5점을 연달아 따낸 데 이어 곧바로 8점을 연속으로 따내 21:7로 1세트를
인천대학교가 6년 만에 연맹회장기 우승기를 되찾았다.인천대는 28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군산대학교를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인천대가 2016년 이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기의 주인이 됐다. 군산대의 전력도 만만치 않아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단식과 복식을 사이좋게 나눠 갖는 바람에 마지막 5경기 단식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그동안 방주영을 단식과 복식에 투입했지만, 결승에서는 고효정을 단식에 투입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김천시청이 11년 만에 연맹회장기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8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김천시청은 이 대회가 처음 생긴 2012년에 3위에 오르더니, 2013년과 2018년에도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0년에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더니 마침내 11년 만에 연맹회장기 우승기를 활짝 펼쳤다.MG새마을금고는 백하나가 빠진 복식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1경기 단식에서
국군체육부대가 연맹회장기 첫 우승을 차지했다.국군체육부대는 28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밀양시청을 3-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국군체육부대는 2012년 이 대회가 생긴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 봄철종별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했다.서승재와 최솔규, 조건엽 등이 입대하면서 복식에서 짜임새를 갖춘 국군체육부대가 단식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밀양시청을 꺾었다.1경기 단식에서 우승훈(국군체육부대)이 김동훈(밀양시청)에 0-
원광대학교가 6년 만에 연맹회장기 정상을 탈환했다.원광대는 28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인하대학교에 3-0 완승을 거뒀다.원광대는 준결과 똑같은 오더로 싸워 준결에 이어 결승에서도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그만큼 에이스들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고 선수들 역시 그 믿음에 승리로 보답했다.1경기 단식이 좀 애를 먹었지만, 박현승(원광대)이 이민서(인하대)를 2-1로 따돌리며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박현승이 1세트를 17:21로 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하지만 다른 세 팀은 32강에서 탈락했다. 특히 여복 랭킹 3위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이소희-신승찬 조는 27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가볍게 승리를 따내고 16강에 진출했다.여복 랭킹 2위인 이소희-신승찬 조의 상대는 랭킹 111위인 아미나트 네비하 압둘 라자크-퍼티맷 나바하 압둘 라자크(몰디브) 조. 이소희-신승차 조가
인하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연맹회장기 결승에서 격돌한다.인하대와 원광대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먼저 인하대가 준결에서 세한대학교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인하대가 단식에서 앞섰으며, 이혁재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1경기 단식에서 이혁재(인하대)가 김동훈(세한대)을 2-0(21:13, 21:13)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권형민(인하대)이 이휘진(세한대)을 2
김천시청과 MG새마을금고가 연맹회장기 결승에 올랐다.김천시청과 MG새마을금고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먼저 김천시청이 화성시청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전날 포천시청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화성시청이지만, 김천시청의 벽까지 넘진 못했다. 특히 4강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화성시청의 단식이 무너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천시청은 특별히 오더 싸움 없이 3-0 완승을 목표로 에이스들을 전진 배치해 가볍게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지만, 김가은(삼성생명)과 허광희(삼성생명)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안세영은 27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랭킹 4위 안세영이 랭킹 285위 스테파니 위드자자(인도네시아)를 2-1(21:16, 16:21, 21:16)로 꺾었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모두 2-0으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상대의 수비가 안
국군체육부대와 밀양시청이 연맹회장기 결승에서 맞붙는다.국군체육부대와 밀양시청은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먼저 국군체육부대가 당진시청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승재와 최솔규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국군체육부대가 복식에서 우위를 점했다. 서승재가 출전하지 않고도 복식을 모두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1경기 단식에서 우승훈(국군체육부대)이 국가대표인 정민선(당진시청)에 0-2(18:2
인천대학교와 군산대학교가 연맹회장기 결승에 진출했다.인천대와 군산대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인천대는 준결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가 단식에서 강세를 보이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특히 인천대의 방주영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1경기 단식에서 조혜린(인천대)이 구보은(부산외대)에 2-1(16:21, 21:13, 23:21)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
화성시청이 포천시청을 꺾고 연맹회장기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화성시청은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8강에서 포천시청을 3-2로 따돌렸다.포천시청은 지난 코리아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팀을 꺾고 남녀부 통틀어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관공서 팀이었다. 그런 포천시청을 화성시청이 강력한 단식을 앞세워 3-2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1경기 단식에서 최예진(화성시청)이 고은별(포천시청)을 꺾으면서 전체적인 기운이 화성시청 쪽으로 기울었다. 고은별은
밀양시청이 요넥스를 3-2로 따돌리고 지난 코리아리그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밀양시청은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8강에서 요넥스를 3-2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밀양시청은 지난 3월에 열린 코리아리그 결승에서 요넥스에 0-3 완패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밀양시청이 5경기 단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따냈다.최대 승부처는 복식이었다. 요넥스는 이용대가 선봉에 선 복식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지난 코리
김원호(삼성생명)의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회전 남복과 혼복의 희비가 갈렸다.김원호는 26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32강에서 남자복식은 승리를 거뒀지만, 혼합복식은 패했다.모처럼 호흡을 맞춘 남복 랭킹 151위 강민혁-김원호(삼성생명) 조가 랭킹 45위 크리시나 프라새드 가라가-비스누 바르드한 고우드 판자라(인도) 조를 2-1로 따돌렸다.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느라 랭킹이 151위까지 하락한 강민혁-김원호지만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여고생 국가대표 이서진(충주여고)이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이서진은 26일 필리핀 마닐라 문틴루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예선 C그룹 1, 2차전에 승리하며 32강에 합류했다.예선 1차전에서 여단 랭킹 1549위 이서진이 랭킹 1539위 살로니 사미르바이 메타(홍콩)를 2-0(21:17, 21:17)으로 꺾었다. 1, 2세트 내내 이서진이 게임을 주도했다. 1세트는 중반부터 앞서던 이서진이 막판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21:17로 따냈고, 2세트는 내내 2,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