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고등학교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전 여름철종별대회) 결승에 진출했다.매원고와 전주생명과학고는 10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먼저 매원고는 군산동고등학교를 3-2로 따돌리고 진출했다. 매원고의 오재혁과 문종우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을 합작했다. 1경기 단식에서 오재혁(매원고)이 2-0으로 이겼다. 오재혁이 1세트를 접전 끝에 24:22로 따내고, 2세트도 21:14로 이겼다. 2경기 단
여자배드민턴팀이 우버컵 예선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여자배드민턴팀은 1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캐나다를 4-1로 꺾었다.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쉽게 볼 팀이 없다는 걸 일깨워준 경기였다. 대진으로는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이 앞서 마음 편하게 이길 줄 알았는데 아슬아슬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1, 2, 3경에서 쉽게 끝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마음 졸여야 했다. 대체로 우리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보였고, 캐나다 선수들은 초반부터 몸
제4회 대구 북구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5월 7, 8일 이틀에 걸쳐 대구 북구 고성동 시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북구 관내 30개 클럽에서 388팀, 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구군 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대구광역시 배드민턴 발전과 북구 관내 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김승수 국회의원상, 양금희 국회의원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상, 북구배드민턴협회장상 등을
남자배드민턴팀이 싱가포르를 꺾고 토마스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남자배드민턴팀은 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A조 예선 2차전에서 싱가포르에 3-2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나란히 2승을 거둬 최소한 A조 2위를 확보함으로써 8강에 진출했다. 11일 오후 4시(한국 시각) 인도네시아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역시 이번에도 단식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고 전혁진(요넥스)이 이겨 3승을
남자배드민턴팀이 태국을 꺾고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남자배드민턴팀은 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A조 1차전에서 태국에 3-2로 승리를 거뒀다.A조는 죽음의 조로 불릴 정도로 대진이 쉽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인 인도네시아가 속해 우리나라와 태국이 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퉈야 하는 상황이었다.상대적으로 단식이 강하고 홈 경기의 이점을 안고 있는 태국을 꺾음으로써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강한 복식을 싹쓸이하고 단식 1경기를
진광중학교가 13년 만에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전 여름철종별대회) 정상에 올랐다.진광중은 8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아현중학교에 3-1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진광중은 2009년 이 대회 우승 이후 1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 2016년 소년체전 우승 이후 6년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했다.진광중이 강한 단식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고, 특히 심민혁과 최원서가 단식과 복식에서 3승을 합작하며 우승을 견인했다.1경기 단식에서 최원서(진광중)가 장재혁(아현중)
여자배드민턴팀이 우버컵 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여자배드민턴팀은 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D조 1차전에서 미국을 5-0으로 꺾었다.우리나라는 우승까지 노리는 전력답게 여단 랭킹 4위 안세영(삼성생명)을 빼고도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는 랭킹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나서 랭킹 68위 로렌 램(미국)을 2-0(21:15, 23:21)으로 꺾었다. 김가은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김가은이 방심한 듯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0~2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OCA는 중국올림픽위원회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상세한 논의 끝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계 아시안게임이 연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제19회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날짜는 OCA와 중국올림픽위원회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합의하여 다음에 발표할 예정이다.OC
성지여자중학교가 10년 만에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전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성지여중은 7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천여중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성지여중은 지난 2010~2012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후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성지여중의 김보혜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견인했다. 김천여중의 정민교 역시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팀의 패배로 아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4일 개봉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포스터에 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합성한 패러디로 오는 8~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2 세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우버컵)를 홍보했다.BWF는 '이번 주말 방콕에서 위대함은 계속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했는데 이는 1984년생인 헨드라 세티아완의 위대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토마스컵&우버컵에 참가하는 선수 중 최고령인 헨드라 세티아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로 남자복식
배드민턴 여왕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 돌아왔다.2016 리우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단식 세계랭킹 6위인 캐롤리나 마린이 오랜 재활치료를 마치고 돌아와 4월 25~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2 유럽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캐롤리나 마린은 우승 후 SNS에 재활을 함께 한 팀원들과 유럽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들고 "그들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내 곁에 있었고, 내 손을 놓지 않았다. 나의 가족과 나의 팀, 나의 팀 그리고 나의 가족"이라고 설명했다.캐롤리나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가 5~16일 12일 동안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5~8일, 13~16일 중학부 경기가, 9~16일 고등부 경기가 펼쳐지며, 단체전(3단식 2복식)과 개인전(단식, 복식, 혼복)으로 진행된다.이 대회는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였는데 코로나19로 계절에 맞춰 대회 개최가 어려워 대회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대회에 남자중학부는 단체전에 35팀, 단식에 248명, 복식에 117팀이 출전하고, 여자중학부는 단체전에 24팀, 단식에 146명, 복식에 69팀, 혼복에 18팀이 출전한다
여고를 갓 졸업한 김유정(삼성생명)이 실업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첫 정상에 올랐다.김유정은 지난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정은 올해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3월에 끝난 코리아리그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개인전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그런데도 혼합복식에 박경훈(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춰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정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여름철종별대회, 중고연맹회장기 여자복식 우승
오래 건강하게 살자를 슬로건으로 1997년 발족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장수배드민턴클럽 12·13대 회장 이·취임식이 4월 30일 오전 11시 해공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이영삼 재무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용모 강동구배드민턴협회장 등 내외빈과 클럽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양성운·송귀염 부회장이 이병익 취임 회장과 안창수 이임 회장에게 장수클럽 기를 헌정하며 본격적인 이·취임식의 막이 올랐다.먼저 클럽과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김수진 총무와 이영삼 재무가 강동
제17회 전라남도지사기배드민턴대회가 4월 30, 5월 1일 이틀에 걸쳐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다목적체육관 외 5곳에서 성대하게 열렸다.박종훈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4월 30일 오후 3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애쓴 동호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남도 배드민턴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836팀(남복 449팀, 여복 271팀, 혼
김기정-유연성(당진시청) 조가 연맹회장기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김기정-유연성 조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덕영-강지욱(충주시청) 조를 2-0으로 꺾었다.국가대표를 은퇴한 노장들이 결승에 올라 치열한 전위 싸움은 물론 호쾌한 후위 공격까지 선보였다. 노련한 선수들답게 강한 공격보다는 상대의 빈 곳을 찌르는 여유가 돋보였다. 수비에서 안정을 보인 김기정-유연성 조가 승리를 거뒀다. 김기정은 국제대회인 코리아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국내
이민서(인하대) 가 연맹회장기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이민서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둬 2관왕에 올랐다.이민서는 남자복식에서 노민우와 파트너를 이뤄 나광민-김동휘(한국체대) 조를 2-1로 꺾었다.팽팽한 전위 싸움 대결이었다. 1세트는 노민우-이민서 조가 전위에서도 밀리고 범실도 많아 10:21로 내줬다.2세트부터는 노민우-이민서 조가 전위 싸움에서 팽팽하게 맞서면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서로 공격 기회를
여자복식 성승연-윤민아(전북은행) 조가 연맹회장기 복식 정상에 올랐다.성승연-윤민아 조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박혜은-목혜민(KGC인삼공사)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역시 범실 싸움이었다. 서로 팽팽한 랠리 싸움을 이어갔지만, 성승연-윤민아 조가 좀 더 공격적으로 밀어붙여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다.성승연-윤민아 조가 2-0(21:13, 21:13)으로 쉽게 이긴 것 같지만, 1시간 가까이 이어질 정도로 랠리가 길었다. 긴 갤리에서 집
김윤주-이채은(군산대) 조가 연맹회장기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김윤주-이채은 조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구보은-정혜진(부산외대) 조를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였다. 1시간 10분 가까이 이어진 싸움 끝에 김윤주-이채은 조가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다.1세트는 김윤주-이채은 조의 공격이 비교적 먹히면서 쉽게 풀어나갔다. 4:4 동점에서 김윤주-이채은 조가 4점을 연거푸 따내며 격차를 벌리더니 내내 리드
여자단식 국가대표인 전주이(화순군청)가 연맹회장기 단식 정상에 올랐다.전주이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예지(영동군청)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전주이의 노련함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강한 공격보다 사각 코스를 노리는 정교함이 김예지의 공격을 무너뜨렸다.1세트 초반부터 팽팽했다. 김예지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5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5:9로 밀렸지만, 전주이가 노련하게 후방을 노리면서 김예지의 범실이 늘어 9:11까지 추격하더니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