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가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공교롭게도 남복 랭킹 44위 최솔규-김원호 조가 인도네시아오픈과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세 번째 만난 랭킹 9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에 2-1 승리를 거뒀다.세 차례 모두 최솔규-김원호 조가 2-1 승리를 거둠으로써 천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이번에도 탄탄한 수비와 전위 싸움으로 승리를 따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남자복식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와 남자단식 이동근(당진시청)이 첫날 희비가 엇갈렸다.김기정-김사랑 조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지만, 남자단식 이동근은 예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남복 랭킹 98위 김기정-김사랑 조는 랭킹 35위 리제휘-양포슈안(대만) 조를 2-1로 꺾었다. 코리아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한 김기정-김사랑 조가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말레이시아마스터즈 16강에 올랐다.김혜정-정나은 조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복식 32강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여복 랭킹 11위까지 올라선 김혜정-정나은 조는 1라운드에서 랭킹 82위 케이트 프로스트-모야 라이언(인도) 조에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일방적인 경기였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몸 푸는 정도로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초반부터 5
제2회 전국 오픈 올곧은병원장배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청년부대회가 7월 2, 3일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 육상진흥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777팀(남복 356팀, 여복 211팀, 혼복 210팀), 1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광역시 동호인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57팀, 구미시 52팀, 포항시 46팀, 울산광역시 44팀, 창원시 38팀, 안동시 18팀, 서울과 경기 10여 팀 등 전국 각지에서 출전했다.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성한 대프리카로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대구광역시의 여름은 뜨거운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
아현중학교가 29년 만에 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아현중A는 4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스펙트럼아카데미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아현중은 1993년 전국춘계종별배드민턴리그전 우승 후 29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스펙트럼아카데미는 단체전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펙트럼아카데미의 단체전 첫 4강 입성이다.아현중A는 나민혁과 조형우가 단식과 복식에서 나란히 승리를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대회(월드투어 슈퍼 500)가 7월 5~10일 6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다.지난주에 열린 말레이사오픈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 출전하기에 이번에도 역시 배드민턴 별들의 전쟁이다.총상금 36만 달러인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1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남자단식은 허광희(삼성생명)와 예선에 출전하는 이동근(당진시청)이 출사표를 던졌다.여자단식은 안세영(삼성생명),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유진은 32강에서 랭킹 2위 타이쯔잉(대만)을 상대
대전법동중학교가 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대전법동중은 4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언주중학교를 3-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대전법동중은 이 대회 첫 우승은 물론 전국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대전법동중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올랐는데 두 번의 준우승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대전법동중은 지난해 3개 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남자단식 결승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남자단식 결승은 모처럼 세계랭킹 1위 빅토르 악셀센과 랭킹 2위 모모타 켄토(일본)의 대결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랭킹 1위 빅토르 악셀센이 승리를 거두며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모모타 켄토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우승 이후 첫 결승 진출일 정도로 그동안 부진한 모습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는 랭킹 2위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 조와 랭킹 7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가 올랐다.최근 남자복식은 상위권에서 물갈이되는 분위기다.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2위까지 올라섰고, 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와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와 3위인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시상대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남자복식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 랭킹 2위까지 올라선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 조다. 태국오픈 우승으로 부동의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결승에 올랐던 랭킹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랭킹 4위 첸유페이(중국)가 다시 올랐다.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는 첸유페이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에는 라차녹 인타논이 그때의 패배를 설욕하며 정상에 올랐다.라차녹 인타논은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에서 첸유페이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라차녹 인타논은 지난 2020년 1월에 열린 2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에는 랭킹 33위 장슈시안-젱유(중국) 조와 랭킹 133위 아프리아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네시아) 조가 올라 그야말로 이변이었다.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결승에서 아프리아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가 2-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오르며 이변의 정점을 찍었다.아프리아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는 지난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마침내 첫 우승을 따냈
혼합복식 정시웨이-황야총(중국)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혼복 랭킹 1위 정시웨이-황야총 조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혼합복식 결승에서 랭킹 2위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로 팀 해체라는 극단의 조치를 당했던 정시웨이-황야총 조지만,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부터 태국오픈,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인도네시아오픈, 그리고 말레이시아오픈까지 5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했다.그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3위를 차지했다.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 이어 또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패하고 말았다.김혜정-정나은 조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4강에서 0-2로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여복 랭킹 12위 김혜정-정나은 조의 상대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가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랭킹 133위 아프리아니 라하유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중고등부 경가 7월 2~12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남자중학부 단체전에 53팀, 단식에 248명, 복식에 118팀, 여자중학부 단체전에 21팀, 단식에 94명, 복식에 44팀, 중학부 혼합복식에 15팀이 출전했다.남자고등부 단체전에 42팀, 단식에 179명, 복식에 90팀, 여자고등부 단체전에 21팀, 단식에 97팀, 고등부 혼합복식에 60팀이 출전했다.지난 대회는 남자중학부는 대전둔산중학교, 여자중학부는 남원주중학교, 남자고등부는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4강에 올랐다.김혜정-정나은 조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메달권에 입성했다.지난 6월에 열린 인도네시아마스터즈 3위에 이어 또 한 번 4강 진출이다. 여복 랭킹 12위 김혜정-정나은 조가 랭킹 33위 두유에-리웬메이(중국) 조를 2-0으로 꺾었다.후위에서 강하게 치고받는 공격보다 전위 싸움이 잦았는데, 공격적으로 나선 김혜정-정나은 조가 상대를
어깨 안정화와 근력 운동을 위한 클럽벨 운동(7) - 감마 캐스트클럽벨 감마 캐스트는 오랜 기간 클럽벨을 수련한 사람만이 팔꿈치 부상 없이 할 수 있는 어려운 동작이다. 악력, 어깨 관절, 견갑골, 흉추, 코어를 모두 빠르고 폭발적으로 사용해야지만 수행할 수 있는 동작이다.지난 칼럼에서 소개했던 클럽벨 박스 캐스트에 완전히 숙련된 훈련자들만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만약 가능하다면 훌륭한 어깨의 파워 근지구력 운동이 된다. 파워 근지구력이란 빠르게 근육을 수축하면서 그것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배드민턴 스매싱을 연타로 지치
공격 기회로 전환하는 클리어→커트→헤어핀클리어로 올려주고 사이드로 벌어져 수비 자세를 취하고 상대가 스매시로 때렸을 때 중간에서 커트로 넘기고 상대가 네트 앞에 살짝 떨어뜨릴 때 달려가 헤어핀으로 넘기는 것까지 연속 동작으로 연습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연결 동작이다. 공을 치기는 편하지만, 커트와 헤어핀이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동작이다.‘클리어’(Clear)는 배드민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타법이다. 높고 길게 날리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어는 체공 시간이 길어 자신의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
남자복식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가 이틀 연속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말레이시아오픈 8강 진출했다.최솔규-김원호 조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남자복식 16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남복 랭킹 54위인 최솔규-김원호 조는 랭킹 33위 수팍 좀코-키티누퐁 케드렌(태국) 조를 상대로 마지막에 1점 남겨놓고 대역전극을 펼치며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전날 랭킹 9위를 꺾어 한껏 기세가 오른 최솔규-김원호 조가 1게임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진출해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했다.김혜정-정나은 조는 6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16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랭킹 12위 김혜정-정나은 조의 상대는 랭킹 9위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였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3연승을 거뒀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전위,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에 발목 잡혀 말레이시아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안세영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단식 16강에서 1-2로 역전패했다.여단 랭킹 3위 안세영이 랭킹 23위 한유에(중국)에 패했다. 3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결국 1패를 당했다.문제는 최근 안세영이 중국 선수들에게 계속 패하고 있다는 점이다. 첸유페이(중국), 허빙자오(중국)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중국 선수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20위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