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을 육성한다선진국으로 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곳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시 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먹고 사는 것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은 삶의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코로나 19처럼 예측할 수 없는 병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시대이기에 건강은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건강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운동이다. 실과 바늘처럼 건강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게 대부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화기애애한 클럽강동클럽은 2007년 서울시 강동구 일자산 자락에 일자산 제1체육관이 개관하면서 창립했다. 일자산 제1체육관은 8면 코트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강동구 배드민턴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강동클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 4일 운동한다.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이니 매일 운동하고 싶다면 따로 나와서 하면 된다.오전에 운동하는 클럽이다 보니 70여 명의 회원 대부분이 40대부터 60대다. 한창 일할 시간이라 젊은 층이 없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다. 또 오전이다
전국대회 유치와 해외교류전으로 새로운 활력 모색은평구 배드민턴협회는 1982년에 창립했다. 현재 22개의 클럽에 3000여 명의 동호인이 소속돼 있다. 북한산 자락에는 가입하지 않은 야외클럽들이 있다. 응암클럽이 사용하는 4코트의 백련실내배드민턴장이 유일한 전용구장이고, 12코트가 나오는 다목적체육관은 평소에 2/3는 배드민턴이 나머지는 탁구가 이용한다.초대 은평구 생활체육회장을 배드민턴 동호인이 맡았을 정도로 배드민턴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아직도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일을 배우며 올라온 사람 순으로 협회장을 이어받을 정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빅터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빅터 아이엔디. 배드민턴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서윤영 대표의 인생이나 마찬가지다. 서 대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선수 생활을 거쳐 잠시 일본에 건너가 베스트전기라는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3부 리그의 팀을 1부 리그까지 끌어올릴 정도로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이후 용품 시장에 관심을 갖고 사업가로 변신했는데 성공하진 못했지만 30대 초반에 외국 땅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돌아와 새천년이 시작된 2000년에 서울시 중랑구 묵동 단
스포츠클럽의 진화는 팀테크니스트로부터 시작2016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되기 전까지 전문체육은 실업팀을 제외하면 학교체육이 담당해 왔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오로지 학교를 통해서만 선수 등록을 했고, 대회에 참가했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된다고 뭐가 달라질 게 있나 싶었는데 2017년 경기도 의정부시의 대한청소년체육회에서 유소년배드민턴 팀을 창단하더니, 2018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스포츠클럽이 정식으로 선수 등록을 했고, 대회에 참가했다.그리고 2019년에는 무려 전국에서 18개의 스포츠클럽이 등록했고, 가을철종별
역사에 버금가는 고수들이 즐비한 명문클럽강산이 세 번이나 변하는 30년 동안 든든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가정이 한 집에서 30년 동안 살기도 쉽지 않은 게 요즘 세상인데, 각기 다른 가정에서 모인 사람들이 이룬 클럽은 오죽하랴. 하지만 금곡클럽은 31년 세월을 한결같이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에 의해 한자리를 지켜왔다.남양주 금곡실내체육관이 건립된 31년 전이 금곡클럽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3개 클럽이 아침, 낮, 저녁반으로 나뉘어 있다가 12년 전에 금곡클럽 하나로 통합됐다. 그러다 보니 역사도
G스포츠클럽 통해 전문체육 활성화 모색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의 뿌리를 찾아 올라가면 1991년 미금시연합회로 올라간다. 미금시에서는 1980년대부터 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1995년 남양주군과 미금시가 통합하면서 남양주배드민턴연합회로 거듭났고, 2016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통합으로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되었다. 초대 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중도에 그만두면서 지난해 10월에 박병삼 2대 회장이 취임했다.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는 현재 31개 클럽에 4,000여 명의 동호인이 있고, 장현초등학교와 남양주시G-스포츠클럽 초등부가 소속돼
경기도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인다경기도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배드민턴 동호인과 클럽 그리고 엘리트 선수들 역시 가장 많은 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배드민턴대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수치만 놓고 보면 경기도가 배드민턴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이들을 잘 엮어 하나의 동아줄을 만들어 내야 할 경기도배드민턴협회의 역할이 미미했다. 그 때문에 동아줄이 되지 못하고 각기 나름의 실타래가 될 수밖에 없었다. 내부적으로 31개 시군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각기 다른 목소리
새로운 도전 끝에 다시 배드민턴으로 돌아오다전재연. 초등학교 시절 친척 오빠의 메달을 보고 부러워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던 그녀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최강자였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방수현의 뒤를 잇는 선수였다. 2004년과 2008년 두 번의 올림픽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결국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불과 8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재활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부상은 그녀를 괴롭혔다. 결국 2008년 올림픽이 끝나고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20대와 40~50대가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화합을 주도해어은클럽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초등학교에서 평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주말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10분까지 운동한다. 2014년에 창립돼 현재는 15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 주변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모여 시작하다 1년 후에 정식으로 클럽으로 등록했다.어은클럽은 젊은 클럽이다. 20대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게 눈길을 끈다. 40대 역시 40%로 20대와 함께 클럽 회원을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0대
온천축제와 연계한 전국대회 개최하고파유성구배드민턴협회는 2000년에 시작했으니 그동안 20년 역사를 쌓아왔다. 2003년에 구청장기대회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협회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현재는 29개 클럽에 13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고, 대전의 유일한 고등학교 엘리트 팀인 대전공업고등학교가 속해있다. 대전광역시 5개 구에서 면적은 가장 넓지만, 인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클럽과 회원 수가 많은 편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열악한 환경이었다. 구기협 협회장이 10년 전 연합회장을 맡아 클럽을 방문해 동호인과 소통하면서 점점 분위
강성호 초등연맹 회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선수생활을 한 선수 출신이다. 대학 때 몸이 좋지 않아 그만둔 이후로 배드민턴을 떠나 사업체를 운영하다 초등연맹을 맡으며 20여 년 만에 배드민턴으로 복귀했다. 전임 회장이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5월에 새롭게 취임한 강성호 초등연맹 회장을 만났다.Q. 회장님 소개 좀 해 달라“초등학교 때부터 선수를 했고, 대학교 때 몸이 안 좋아 그만두고 지금은 평택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선수 시절에는 전국대회에서 우승도 했었고, 주니어대표로 국제대회에도 나갔었다. 평택에서 사업을 하면서 봉사도 하고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