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7월 넷째주 BWF 세계랭킹에서 톱 랭커들이 약간씩 자리 이동을 했다.지난주에 끝난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의 결과 여파이다. 반면 그동안 쭉쭉 상승세를 그려오던 대한민국 선수들은 주춤했다.랭킹이 낮아 인도네시아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것도 있고,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러시아오픈에 출전한 이용대(요넥스)·유연성(수원시청) 조만 34계단 뛰어 올랐다.▲ 남자복식 남자복식 상위권에서는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가 인도네시아오픈 3
7월 16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7월 셋째주 BWF 세계랭킹에도 톱 랭커들의 변화는 역시 1, 2계단 오르내리는 게 전부였다.16일(현지시각)부터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인 인도네시아오픈이 시작된 만큼 그야말로 폭풍속의 고요라 할 수 있다. 다음주에는 상위권의 변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그런 가운데 우리선수들의 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국오픈 우승으로 이번에도 7계단이나 상승하며 2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미국오픈 성적을 제외하고 현재
7월 9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7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 톱 랭커들의 변화가 조금씩 있었지만 눈여겨 볼만한 정도는 아니다.오랜기간 동안 레벨이 높은 대회가 없다보니 랭킹 포인트 산정 기준을 넘어선 포인트가 빠지면서 약간씩 순위 변동이 있었기 때문이다.그에 비해 우리 선수들이 캐나다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중위권과 하위권에서 상승곡선을 그렸다.특히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과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이유있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여자단식 여자단식 톱 10에서는 3위였던 노
6월 1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6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 톱 랭커들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반면 한동안 주춤했던 우리나라 남자복식이 상승 기류를 형성하며 약진했다. 특히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랭킹 2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꺾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이번주에도 상위권보다는 중위권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남자복식 남자복식의 화두는 단연 고성현·신백철 조다. 위에서 언급했듯 호주오픈에서의 우승으로 단숨에 4계단 뛰어 30위에 자리했다.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도 3위에 오르며 7계단 뛰어올라 35
5월 28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5월 넷째주 BWF 세계랭킹에 톱 랭커들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지난주에 세계혼합단체전(수디르만컵)이 있었지만, 대부분 상위권 선수들이 속한 나라가 상위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반면 중위권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 세계랭킹 1위를 꺾은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이 9계단 뛰어올라 수직 상승했다.▲ 여자단식 여자단식에서는 세계혼합단체전에서 중국이 우승을 차지한데 힘입어 첸유페이(중국)가 노조미 오쿠하라(일본)를 1계단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여자단식 50위 권에서 가장 가파는 상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전설인 방수현이 마침내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BWF Hall of Fame)에 등재됐다.방수현은 23일 중국 난닝 완다 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BWF 정기총회 만찬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BWF 명예의 전당은 배드민턴 종목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수나 임원에게 수여되며, 현역 은퇴 후 5년 이상이 지나야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방수현은 1989년부터 1999년까지 10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1991년과 1993년 세계남녀단체선수권(수디르만 컵) 우승,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5월 14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5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 톱 랭커들의 변화는 크게 없었다.지난주에 덴마크챌린지대회가 열려 상위권은 잔잔했고, 중위권 아래에서 약간의 이동이 있었다.그런 와중에 그동안 대회 출전이 뜸했던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 조가 5계단이나 하락하며 12위에 자리해 톱 10에서 밀려났다.서승재·채유정 조는 스페인마스터즈와 독일오픈에서 연속 우승 후 전영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더니 9주 동안이나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지난주에 덴마크챌린지대회가 열리긴 했지만 레벨이 낮다보니 대체적으로
5월 7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5월 첫째주 BWF 세계랭킹에 톱 랭커들의 변화는 크게 없었고, 중위권에서 변화가 조금 있었다.특히 뉴질랜드오픈 여자복식과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 선수들의 순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안세영(광주체고)은 나란히 올림픽 포인트 7000점을 획득하며 1위로 출발을 알렸다. ▲ 여자복식 여자복식은 톱 20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김소영·공희용 조가 9계단을 뛰어 오르며 21위에 자리했다. 10위권 진입을 코앞에 둔 상황이다.동
지난 4월 3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4월 다섯째주 BWF 세계랭킹에 놀랄만한 변화가 있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가 바뀐 것이다.2018년 8월 9일부터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오던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가 2위로 내려서고,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가 랭킹 1위로 올라섰다.지난주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려 아시아선수들의 랭킹이 조금씩 조정됐는데 단연 최고의 뉴스는 여자복식의 랭킹 1위 교체다.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7800점을
2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4월 넷째주 BWF 세계랭킹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지난 주에 변화를 주도할만한 대회가 없었기 때문이다.대부분 누적포인트의 유효기간인 1년이 지나면서 포인트가 하락한 선수들 자리를 뒤에서 한 자리씩 치고 올라가는 정도다. 다섯 종목 모두 같은 처지다.랭킹은 100위 밖으로 돌려보면 일분 선수들이 몇 계단씩 치고 올라온 게 보인다. 대부분 2019 크로아티아챌린지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다.레벨이 낮아 우승 선수가 1700포인트를 획득하는 정도다보니 100위 안에서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16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4월 셋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싱가포르오픈 성적이 적용돼 상위권의 변화가 약간 있었다.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김혜정(MG새마을금고)·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우리 선수들 중에는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33위까지 뛰어 올랐다.우리나라는 베트남챌린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랭킹이 뛰어 오르며 100위 아래에서 순위 변동을 주도했다.▲ 남자단식 남자단식은 첸롱(중국)이 싱가포르오픈에서 8강에 올랐지만,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초우티엔첸(대만)을 끌어 내리고 1계단 상승해 4
9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4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오픈 성적이 가미되면서 상위권의 변화가 있었다.여자단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종목은 톱 10에서 변화를 보였다. 우리나라는 상위권보다 중위권에서 순위 변동이 있었다. 여자복식의 김혜린·백하나 조가 9계단 상승했고, 김혜정·공희용 조도 8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남자단식 남자단식에서는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오른 빅터 악셀센(덴마크)이 1회전에서 탈락한 초우티엔첸(대만)과 자리바꿈을 하며 3위로 올라섰다.3위를 차지한 조나탄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도 2
26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3월 넷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아시아혼합단체전의 영향으로 중국과 일본의 2진들이 약진했다.우리나라는 국내대회에 출전하다보니 세계랭킹은 대부분 제자리를 유지했다.▲ 남자단식 남자단식은 40위 권에서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이 칸타 츠네야마가 2계단 상승해 13위를 차지했다.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루광주도 2계단 뛰어올라 18위에 자리했다. 자오준펑(중국) 역시 2계단 오른 35위를 차지했다.아시아혼합단체전 3위에 오른 세사르 히렌 루스타비토(인도네시아)는 4계단 상승해
19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3월 셋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5종목 모두 톱 10의 변화 보다는 20위권 이후의 변화가 많았다.우리나라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랭킹 12위로 톱 10에 바짝 다가섰고, 주춤했던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도 대폭 상승했다.지난주에 스위스오픈과 차이나마스터즈대회가 있었지만 레벨이 낮아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었다.▲ 여자복식 여자복식은 스위스오픈 정상에 오른 장예나·정경은 조가 2계단 상승해 12위로 올라선게 상위권에서 제일 큰 변화였다. 톱 10 진입도 머지
1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3월 둘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5종목 모두 톱 10의 변화가 많았다.한마디로 전영오픈의 결과가 반영되면서 톱 랭커들이 울고 웃은 한주였다.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우리선수들은 한 걸음씩 뒤로 밀려났다. 그야말로 울고 싶은 결과였다.▲ 남자단식 남자단식은 전영오픈 1회전에서 허리부상으로 탈락한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1계단 내려서며 6위로 밀려난 가운데, 2위를 차지한 빅터 악셀센(덴마크)이 2계단 상승해 4위에 자리했다.전영오픈 8강에 오른 키담비 스리칸쓰(인도)가 1계단 상승해
남자복식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가 차이나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했다.나성승·왕찬 조는 12일(현지시각) 중국 헤이난 아길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링수이 차이나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남자복식 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랐다.나성승·왕찬 조는 예선 1차전에서 첸시항·판치우유(중국) 조를 2-1로 이겼다.나성승·왕찬 조가 첫 게임을 21:15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3: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2로 마무리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나성승·왕찬 조는 예선 2차전에서도
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차이나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에 대거 출전한다.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2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엿새 동안 중국 헤이난 아길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링수이 차이나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에 출전한다.총 상금이 7만 5000 달러인 이 대회는 비록 레벨은 낮지만 중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신예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는 스위스오픈에 1진이 출전하고, 2진은 차이나마스터즈에 무려 19팀이 출전한다.남자단식은 하영웅(삼성전기)
5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3월 첫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혼합복식의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독일오픈 우승에 힘입어 7위까지 올라섰다.역시 이번주 랭킹에서도 5개 종목 모두 톱 10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다음주에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인 전영오픈의 결과가 반영돼야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혼합복식 혼합복식은 역시 서승재·채유정 조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해 지난주에 톱 10에 진입하더니, 이번주에는 단숨에 7위까지 치고 올라섰다.독일오픈에서 준우승한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엠마뉴엘 위드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전설인 방수현(1973년 생)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BWF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이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BWF Hall of Fam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BWF 명예의 전당은 배드민턴 종목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수나 임원에게 수여되며, 현역 은퇴 후 5년 이상이 지나야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방수현은 1989년부터 1999년까지 10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19
26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2월 넷째주 BWF 세계랭킹에 따르면 혼합복식의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스페이마스터즈 우승에 힘입어 마침내 톱 10에 진입했다.우리나라 혼합복식이 톱 10에 진입한 건 2018년 6월 14일 서승재·김하나(삼성전기) 조가 5위에 오른 이후 처음이다.지난주에 열린 월드투어 슈퍼 300급의 스페인마스터즈대회 결과가 반영되면서 대부분 톱 10에는 변화가 없었고, 20위에서 50위 권의 순위 변동이 많았다. ▲ 남자단식남자단식에서는 스페인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엔더스 안톤센(덴